통기타 돈주고 배우는 당신은 바보입니다! 독학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돈이 벌리는 잡동사니 블로거 냐후입니다. 오늘은 통기타 독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미스터 트롯 유행으로 음악 취미 하나쯤 가지고 싶다!라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노래만 하기에는 반주기가 없으니, 반주기 대용으로 많이 찾는 악기가 바로 통기타입니다.

 

 통기타는 다른악기에 비해 휴대성이나, 뿜어낼 수 있는 음이 다양해서 많은 분들이 배우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막상 배우려고 하면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요. 실용음악 학원 같은 경우엔 강사가 전문가라, 가격을 높게 측정해 받습니다. 수강생이 초보라면 한 달에 10만 원씩 내가며 배우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죠. 왕초보 가르치는 커리큘럼은 다를 게 없습니다. 코드 익히고 리듬 배우고 그것만 2~3달 정도 소요되죠.

 

 기타배우는 과정이 처음엔 많이 힘듭니다. 손가락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손에 생긴 굳은살 때문에 아프기 만 하죠. 이때 고진감래가 필요합니다. 즉 인내죠. 이 기간은 보통 1~6개월 정도이고 그만두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저도 직업 외 부수입으로 통기타 레슨으로 돈을 벌고 있는데, 거의 10명 중 9명은 그만두더라고요. 이 고난의 기간만 잘 지나면 기타 실력은 한순간 레벨 업됩니다.

 

 기타 독학 연습 팁을 잠깐 알려드리자면, 벼락치기 식으로 절대 하지 마라는 겁니다. 초보자는 하루 동안 받아 들 일수 있는 정보량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그 이상 해도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매일 조금씩 30분씩만 코드 2~3개 외우는 식으로 연습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느 정도 플레이가 된 이후, 연습량을 점차 늘리길 바랍니다.  핵심은 매일 꾸준함입니다. 연속 3일 이상 거르면 실력은 제자리에 맴돌 거예요.

 

 기타를 배워두면 언제, 어디, 어떻게 써먹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역시도 기타 레슨을 통해 돈을 벌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여러분도 레슨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고, 공연 장기자랑에 출연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노후에 정말 좋아요. 나이 들어 정년퇴직 후, 귀여운 퇴직연금 받으면서 매일 TV만 보며 밥만 먹는 인생은 너무 아깝습니다. 재취업을 하더라도 나이가 앞을 가로 막고있어요. 단순 노동 외에는 갈 수 있는 곳도 마땅치가 않습니다. 단순노동도 경쟁률이 쌔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음악은 나이가 들수록 매력이 더해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나이 든 음악과 나이든 사람과의 만남은 환상적이죠. 여러분의 노년에는 음악을 해야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발산할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음악의 길로 뛰어드시길 바래요. (본업은 하시면서) 그리고 음악은 회사일로 지쳐있는 사람에게 힐링을 해주는 능력을 가지고있습니다. 퇴근 후 TV,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것관 느 차원이 다릅니다. 인스턴트와 집밥과의 차이라고 할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입문때 썼던 통기타대해 잠시 얘기좀나누고 끝내도록할께요. 데임에서 나온 릴리즈 릴리즈70 입니다. 

바디종류는 드레드넛으로 통기타의 모범적인 모양입니다. 울림이 크고 핑거링, 반주에도 손색이 없어요. 가격대는 10만원 후반대이고, 준아마추어로 가기전까지 이걸로만 연습하면 충분할것같아요. 다들 한대씩 구매하셔서 입문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돈 없이 기타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늦기 전에 하루빨리 음악의 길로 뛰어드길 바라요. 어떤 악기든 상관없으니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