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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21년 장마기간

by 토리의모험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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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이 되면 모두가 궁금해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2021년 장마기간이다. 올해는 날씨가 변덕스러워 5월에 꽤 많은 비가 내렸다. 작년도 그렇지만 올해도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장마기간이 언제부터 시작하고 끝나는지 그리고 강수량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썸네일-비맞는-손
썸네일-비맞는-손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게 최장장마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6월과 7월 여름 날씨는 평년과 비슷하고 8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현재 대기상에는 따뜻한 공기의 영향보다는 상층의 차가운 공기로 인해 6월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장마기간 

장마기간은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으로는 6월 24~25일에 시작, 제주도만 놓고봤을경우에는 6월 19~20일에 장마가 시작 가능성이 높다.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장마가 시작될 것 같다. 장마가 끝나는 시기는 보통 32일을 기준으로 보는데 작년 같은 경우엔 45일 최장기간을 달성했다. 태풍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장마기 길어졌다. 올해도 평균 32일을 보고 있지만 태풍 영향과 이상기후에 따라 변경될 확률이 높다. 

 

역대 이른 일본장마 5월 11일 시작

현재 일본은 5월 11일에 공식으로 장마로 규정했고 65년 만에 이른 장마가 시작되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2021년-평균기온-확률
2021년-평균기온-확률

 

2021년 장마기간 강수량

이번 5월내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었는데, 2011년~2020년까지 통계기록에 따르면 5월 평균 강수일수가 무려 2배가 넘는 수치이다. 2021년 장마기간도 아닌데 이 정도 비가 내린다는 것은 본격적인 장마가 돌입하면 엄청난 비구름을 몰고 올 수 있다. 농사를 지으신 분들은 농경지가 침수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2021년-장마-강수량-확률
2021년-장마-강수량-확률

 

태풍은 몇 개나 찾아올까?

올여름 태풍은 2~3개 정도 우리나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작년에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태풍은 총 6개에 비하면 적은 수치이다. 하지만 태풍은 워낙에도 불규칙성으로 발생하고 움직이는 성향이 있어서 2~3개보다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태풍-이미지
태풍-이미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기상청이 슈퍼컴퓨터를 동원해 기상을 예측한다 하더라도 동시베리아 부근의 블로킹(고위도에서 대기 흐름을 막는 온난 고기압)의 발달로 인해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남하해 기압계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블로킹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국의 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냉기류가 북극에 머물지 못하고 계속 남쪽으로 이동해 서생 기는 일이다. 하루빨리 북극의 얼음을 얼려야만 이상기후의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우산쓰고가는-여성
우산쓰고가는-여성

 

자나 깨나 비 조심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장마기간에 무려 50명이 실종하거나 사망했다. 직, 간접적인 원인으로 인해 안타까운 목숨이 잃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는 게 최선인 듯싶다.  

2020년-장마피해
2020년-장마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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