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후기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얀센 백신 접종 후기가 궁금할 것이다. 나도 얀센 백신을 맞기 전 여러 리뷰를 통해 얀센 접종 후기를 상세하게 봤다. 부작용이 나타날 시 대처방안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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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백신예약은 6월 12일 토요일 12시로 확정되었고 장소는 집 근처 소아과 의원이었다. 접종 전날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악몽을 꿨다. 꿈 내용은 일반 주사기보다 10배 큰 주사기가 내 팔을 찌르는 꿈이었다. 자다 깨다 반복하다 아침을 맞이했고, 씻지도 않은 체 병원에 갔다.

 

얀센 백신 후기 접종 주사 아프지 않다.

병원에 도착하니 내 나이 때 남자분들이 얀센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10명이 넘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얀센 백신 접종을 위해 간단한 서식을 작성한 후 10분 정도 기다리니 내 차례가 왔다. 얀센 백신 접중 후기를 보면 접종할 때 아프다고 하던데, 전혀 아프지가 않았다. 평범한 독감 예방주사 통증과 비슷하다. 전날 불안해서 악몽을 꾼 나 자신이 너무 후회스러웠다.   

얀센-백신-접종-예약

 

간호사가 15분정도 대기한 후 아무 증상이 없을 경우 돌아가라고 해서 기다렸다. 별 증상이 없어서 집으로 유유히 돌아갔다. 집에 돌아왔어도 아무런 증상도 없었다. 접종 맞은 왼쪽 어깨 부분만 약간 욱신거릴 뿐 평소와 다름없었다. 그런데 통증은 얀센 백신 접종 후 7시간 뒤에 저녁 7시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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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은 접종 7시간 뒤에 찾아온다.

얀센 백신 후기로는 머리 두통, 몸살 기운, 오한 무기력감이 나를 덮쳤다. 감기와 다르게 콧물 목 아픔은 없었다. 더운 날씨인데도 온몸이 추웠고 움직일 수가 없었다. 온도계가 없어서 체온을 잴 수는 없었지만 추측컨데 37.5는 되었다. 물먹는 것도 힘들 정도로 겨우 일어나서 마실 수 있었다. 타이레놀 한 알을 먹고 곧바로 누웠다. 두통이 너무 심해 잠을 잘 수가 없었고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중간에 잠이 깼을 때 오한과 몸살 기운은 사라졌다. 두통은 여전했고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잠이 들었다. 6월 13일 일요일 아침 10시되니 눈이 떠졌고 약간의 두통만 느껴졌다. 순간적으로 '얀센 백신 부작용은 지나갔구나'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타이레놀

밖에 나가고싶었지만 얀센 백신 접종 후 다음날은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집에만 있었다. 중간마다 두통이 엄습해왔지만 어제 만큼은 아니라서 참을만했다. 타이레놀을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6월 14일 월요일 10시 회사 휴가를 내서 늦게까지 잘수있었다. 어제보다 컨디션은 좋아졌고 두통이 많이 가라앉았다. 그래도 아직까지 두통은 남아있다. 

내가 겪은 얀센 백신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주사 접종할때 아픈 않았음. 당일날 얀센백신 접종 후 7시간 뒤 두통, 몸살 기운, 오한 무기력감이 찾아와서 타이레놀 1알을 먹었음. 다음날 새벽 4시에 타이레놀 한알 먹고 두통을 제외한 모든 증상은 사라졌음. 이틀후 약간의 두통 느껴졌지만 몸이 완전히 회복됨을 느꼈음. 

 

이로써 얀센 백신 1회 접종으로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다. 다른 백신에 비해 1회만 맞으면 끝이라서 부담감이 덜해서 좋다. 현재 대한민국 1차 백 신접 종자가 천만명을 넘었는데, 얼른 속도를 내어 모든 국민이 백신을 다 맞아서 코로나19를 종말 시켰으면 한다. 

얀센-백신-접종-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