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끝판왕

요즘 노바백스에서 나온 코로나19 백신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노바 백신으로 불려지는 이 백신은 이번 달 6월에 완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노바백스와 노바 백신에 대해 살펴보자.

썸네일-노바백스

노바백스에선 만든 백신은 지금까지 나온 백신중 코로나 예방 96%를 자랑하며 변이 바이러스에도 93.2% 효과를 보여주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노바백스는 미국 제약회사로써 1987년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뉴욕 증권거래서 나스닥에 상장되어있고 노바 백신 3상 성공으로 인해 주가가 치솟고 있다. 노바백스는 우여곡절이 많았었다. 에이즈, 에볼라, 메르스 등 개발하지 않은 백신이 없을 정도로 첫 시작은 좋았으나 임상에서 실패를 거듭했다. 

노바백스의 고난

설립 후 노바 백신이 개발되기까지 제대로 된 제품 하나 내놓지 못해 직원들은 오래 있지 못하고 떠나기일 수였다. CEO는 직원들을 붙잡기 위해 설득하며 온갖 노력을 쏟아부었다. 노바백스는 2014년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세계 최초 백신 개발을 목표로 최대 매출을 올릴 전망을 했었지만 임상 실패로 1주일 만에 주가가 83%나 하락했다. 

 

실패를 통해 성공한 노바백스

2017~2020년까지 긴 3년간 암흑기를 보냈으며 주가도 1달러 미만의 동전주가 되는 사태까지 일어났었다.(그때 노바백스 주가를 천만 원 치만 샀다면 10억 벌었을 듯싶다. 드디어 코로나19가 들이닥쳤고 전 세계는 어둠기로 접어들었지만 노바백스는 드디어 성공의 빛을 보게 된다. 그동안 실패를 통해 얻었던 모든 백신 기술을 동원하여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그래서 완성된 것이 코로나19를 끝장낼 노바 백신이다. 노바백스는 2020년 1월 주가 3달러에서 현재 207달러까지 치솟았다. 테슬라 부럽지 않은 고공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노바백스-주가

 

안전성과 효과 지속성이 우수

노바 백신은 지금까지 나온 4개 백신과는 차이점이 있다. 앞서 개발된 화이자 모더나는 mRNA 방식 아스트라제네카는 바이러스 전달체를 통해 만들어져다. 하지만 노바백신은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 기존 B형 간염 백신이나 자궁경부암 백신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이미 검증된 방식으로 만들어졌기에 안정성과 효과 지속성이 높다. 무엇보다 다른 타 백신보다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나는 얀센 맞고 하루 동안 끙끙 앓았음.)

노바백스-건물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예상

코로나19 백신 맞기 두려운 분들은 좀 더 기다렸다가 노바 백신을 맞으면 좋을 듯싶다. 기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노바 백신을 통해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우리나라 노바 백신 도입은 기술이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을 실시할 예정이다. 물량은 총 4천만 회분이라 보도되고 있다. 노바 백신은 우리나라에 3분기 안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